진보당 신옥희 중원구지역위원장 ‘쿠팡 야탑캠프’ 폭염현장 방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7-25 15:34본문
정혜경 국회의원 “쿠팡에 책임을 묻고, 처참한 노동환경 개선할 터”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과 신옥희 성남시 중원구지역위원장이 24일 08시 쿠팡 야탑캠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폭염 현장은 지난 7월 8일 ‘에어컨 없이 일하는 현장’이라는 노동자의 제보를 받아 ‘쿠팡 과로사 대책 이행점검단’ 활동의 일환으로 방문했다.
정혜경 국회의원과 신옥희 지역위원장은 성남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분당소방서, 택배노조, 공공운수노조 물류센터지부 등과 함께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 의원이 현장에서 만난 노동자들은 “가만히 있어도 땀 범벅인데, 4시간을 일해야 30분을 쉴 수 있고, 점심시간도 보장되지 않아 간식으로 떼운다”, “휴게실도 정규직만 쓰게 하고, 비정규직·일용직은 거의 쓸 수 없다”, “어제도 한 명이 쓰러졌다. 온열질환이 자주 발생하는데 핸드폰을 수거하여 119 신고도 못할 지경”등의 이야기를 쏟아냈다고 말했다.
신옥희 중원구 지역위원장은 “한 노동자가 진보당 폭염폭우 노동위반현장 감시센터 현수막을 보고 용기를 내어 제보를 해서 폭염 현장을 국회의원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면서 “쿠팡 야탑센터 1층 3층 4층 4.5층을 둘러보고 물류 포장 작업장은 들어서자마자 뜨거운 공기와 사방이 막혀 숨이 막힐 듯 했다며 과로사 대책 이행도 전무한 위험하고 열악한 노동현장을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혜경 국회의원은 “쿠팡 청문회에서 쿠팡 측이 했던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어 명백한 청문회 위증이자, 불법이며, 악덕기업의 표상”이라 지적하며 “역대급 폭염에 쿠팡 노동자들이 또 다시 ‘개처럼 뛰다가’ 쓰러질 수 없다며 쿠팡에 반드시 책임을 묻고, 처참한 노동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옥희)는 폭염이 지속되는 날이 이어지고 있어 폭염폭우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노동현장 감시를 수시로 하면서 노동자들이 폭염에 고통받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Warning: include_once(G5_TAG_PATH/view.tag.view.skin.php) [function.include-once]: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hosting_users/ljm_win1/www/theme/basic/mobile/skin/board/weblistbox/view.skin.php on line 77
Warning: include_once() [function.include]: Failed opening 'G5_TAG_PATH/view.tag.view.skin.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home/hosting_users/ljm_win1/www/plugin/htmlpurifier/standalone:.:/usr/local/php/lib/php') in /home/hosting_users/ljm_win1/www/theme/basic/mobile/skin/board/weblistbox/view.skin.php on line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