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지역 상생 프로젝트 '까치둥지', 가입 업소 50곳 돌파! > 스포츠/건강

- 음식점부터 어학원까지 다양한 업종 참여… 팬들에게 할인 혜택 제공하며 구단과 상권 잇는 가교 역할

- 올해 안에 가입 업소 200곳 확대 목표… 전담팀 운영으로 실질적인 상생 효과 창출

성남FC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까치둥지’가 가입 업소 50곳을 넘어섰다.

‘까치둥지’는 성남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성남FC의 공식 결연 프로그램으로, 구단을 응원하는 성남시 소상공인들과 제휴해 매출 증대와 상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음식점과 카페를 비롯해 유소년 클럽, 안경점, 미용실, 어학원, 헬스클럽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팬들은 경기 입장권이나 멤버십 카드를 제시해 할인 혜택과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다.

가맹 업소는 구단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업소에는 ‘까치둥지’ 스티커와 구단 사인볼 등 홍보용 물품이 제공되며, 성남FC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 이미지가 게시된다. 또한 홈경기 전광판을 통해 가맹업체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남시민과 성남FC 팬들에게 노출될 기회를 얻어 지역 내 인지도 상승과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까치둥지’는 구단과 가맹 업소가 서로의 메신저가 되어 까치둥지 매장은 구단과 홈경기 일정을 홍보하고, 구단은 공식 채널 및 홈경기 현장 이벤트·전광판 등을 통해 가맹 업소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성남FC는 올해 안에 ‘까치둥지’ 가맹 업소를 200곳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담팀을 중심으로 지역 상가를 직접 방문해 제휴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원재 성남FC 대표이사는 “까치둥지는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구단이 가진 상징성과 팬덤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