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12회 성남문학축전」 11월 2일(일) 야탑역 바른아트센터에서 개최

사단법인 성남민예총은 오는 11월 2일(일) 오후 3시, 야탑역 바른아트센터에서 ‘제12회 성남문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성남문학축전은 세계와 대한민국의 심장 소리에 발맞추며,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온 성남 문학인들의 문학적 여정과 꿈을 담아 〈문학, 날아올라라 천 개의 날개로〉라는 제목으로 개최한다. 

시집 『동심언어사전』, 『그럴 때가 있다』 등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이정록 시인은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감성으로, 삶과 문학, 그리고 인간의 온기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시낭송가 박영애(한국어), 시인 아타세벤 파덴(튀르키예어), 시인 동시영(중국어)의 다언어 시낭송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뮤지컬 배우 박세연, 최훈호의 울림있는 노래, 청소년 댄스팀 BOOM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밴드 Y5Z2(요지)의 공연, 그리고 마임이스트 류성국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성남민예총 문학위원회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 문학작품 필사, 캘리그라피부채 만들기 등 시민들이 문학의 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12회 성남문학축전」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문학과 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753-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