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생활 공간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가을 산책 > 해드라인

본문 바로가기
    • 'C
    • 2025.10.14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해드라인

왕실의 생활 공간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가을 산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10-01 15:41

본문


건청궁향원정.png

- 경복궁 건청궁·향원정 특별관람 운영(10.15.~10.31.)… 사전 예약(10.2. 오후 2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길태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경복궁(서울 종로구)에서 평소 내부 관람이 제한된 건청궁과 향원정을 특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조선의 빛과 그림자: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을 운영한다.

  * 관람 시간: 10시, 14시(1일 2회 운영, 약 60분 내외)


  ‘건청궁’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던 생활공간으로, 왕의 공간인 ‘장안당’과 왕비의 공간인 ‘곤녕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왕실의 주요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일 뿐만 아니라, 명성황후가 시해된 안타까운 장소이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등이 밝혀진 전기의 발상지라는 점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크다.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향원정’은 ‘향기가 멀리 퍼진다’는 뜻을 지닌 육각형의 정자로, 건청궁 앞 연못(향원지) 가운데 세워져 왕과 그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던 경복궁의 대표 후원 공간이다. 


  평소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관람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특별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국가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쉽게 볼 수 없는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전각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왕실의 일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 관람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놀티켓(https://nol.interpark.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회당 20명(1인당 2매)까지 할 수 있으며, 관람 희망일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경복궁 입장료 포함)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700-3900~1)로 문의하면 된다.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특별 관람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청궁과 향원정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궁궐이 더욱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17

14

13

15

15

18

15

16

21

20

16

25
10-14 02:15 (화) 발표

최근뉴스





상호 : 국제타임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69 가람빌딩 301호 대표 : 오은애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은애
등록번호 : 경기,아51381 전화 : 031-755-0011 팩스 031-722-2288 대표 메일 : kjtnews@kjt.kr
등록일 : 2016년 5월 10일 발행인 편집인 : 오은애
© 2016 GLOBALNEWS THEME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