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운중동 행정복지센터 앞 노상주차장 설치 함께 본격 추진 … 작은 일이라도 주민 민원 제기에 발 빠른 대응 > 정치/경제

- 운중동 주민자치회 민원에 신속 대응 … 일방통행 지정 통해 주차 공간 확보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운중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일원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상주차장 설치를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 의원이 올해 1월 운중동 주민자치회 김성민 위원장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 것에서 출발했다. 당시 민원은 “운중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는 구조적으로 일방통행만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양방통행으로 운영되어 차향 통행에 불편이 크고, 인근 상권 및 행정복지센터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분당구청 건설과와 즉각 협의하여 중앙분리봉 제거를 추진했고, 이어 경찰서를 통해 교통안전시설심의 절차를 밟아 지난 6월 해당 구간을 공식적으로 ‘일방통행로’로 지정하는 성과를 함께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확보된 도로 공간을 활용하여 총 9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와 관련하여 7월 내 계약 발주를 마치고 8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 하고 있다. 주차장은 운중동 932-6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 노상주차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접한 주민들의 불편을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이번 주차장 조성이 주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행정복지센터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